이낙연, 이번 대선은 평화를 걱정해야 되는 선거
평화를 만들고 유지해 본 경험과 실력‧역량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지지호소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01 18:39: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28일 대전을 방문해 “이번 대통령 선거가 아주 특별한 것 중에 하나는 평화를 걱정해야 되는 선거다"라고 규정하고 “대한민국 정당 중 평화를 만들고 유치해 온 경험과 실력, 역량이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남북 분단 70년간 5번의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 김대중·노무현대통령 각 1번, 문재인 대통령 세 번 등 다섯 번 모두 민주당 정부에서 이뤄졌다"며 “이렇게 평화를 만들고 유지해본 실적과 실력이 있는 정당은 유일하게 민주당"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 천안함 사건을 거론하며 “안보를 크게 떠들어야만 안보를 잘한다고 행세를 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반대다"며 말로만 하는 안보는 안보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김대중 정부에서 연평대전 승리, 문재정부에서는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하는 등 민주당 정부에서 안보가 취약하지 않았고 오히려 강했다고 역설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평화도 이루면서 안보도 강화했던 경험과 실력을 가진 정당이 민주당이고 이재명후보"라며 평화를 위해서는 민주당 이재명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제타격과 사드배치를 주장한 윤석열 후보를 향해 “사드가 배치된 성주는 몇 년 째 혼란을 겪고 있다. 사드배치를 함부로 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사드를 어디에 배치할지, 서울인지 부산, 대전, 춘천인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검찰개혁에 대한 소신도 잊지 않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검찰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 민주주의 후퇴는 용납할 수 없다. 검찰도 민주적 통제를 받는 것이 옳다"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 평화를 제대로 만든 정당,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며 그 정당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는 말로 지원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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