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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타임뉴스=임종환기자] 대산중학교에서는 지난 15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생 스스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인명구조요원 자격과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한 충청남도해양수련원 교수요원들이 교육기교재를 가지고 직접 학교에 방문해 대면교육으로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학급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학생들은 교육영상과 교육요원의 강의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을 먼저 습득한 후, 구비된 교육기재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교수요원들은 학교에 구비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에 대해 질문하고 응급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이 비치장소를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고발생 시 실제적인 위기 대처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1학년 이ㅇㅇ는 “심폐소생술을 처음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필요했다. 골든타임 4분을 지키며 침착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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