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회덕동, 코로나19 혈액 수급 비상에 팔 걷고 나서 헌혈
18일 회덕동행정복지센터서 헌혈 참여 열기로 후끈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0 11:53: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동(동장 박재완)이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주민과 직원들이 팔 걷고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마련됐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현장은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헌혈차 사전 소독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평소 보다 더 강도 높은 확인 절차를 거쳐 철저하게 진행했다.

박재완 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여 생명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 주관한 박희조 회덕동체육회장은“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재난에 가까운 혈액부족 상황을 돌파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였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헌혈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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