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역사문화 공간 테미오래, 일상 속 역사문화 공간이자 열린 쉼터로 새 단장
22일 시설 개방... 전시·체험 등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1 13:48: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새로 단장하여 22일 시설을 개방한다.

현재 10개의 관사촌으로 구성된 테미오래는 2기 출범과 함께 일상 속 역사문화 공간인 근현대전시관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지사공관은 전시 『[6·25전쟁과 이승만 대통령, 옛 충남도청 관사촌에서의 5일간의 기록』으로 한국 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피난길과 테미오래 관사촌에 머물렀던 기간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위 전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 해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전시공간인 관사 1호는 기획전시 『관사촌 人 이야기』를 통해 관사촌에 살았던 사람의 생애와 그 당시 시대를 알리고자 기획하였으며, 상반기에는 화가 나혜석과 김우영의 생애를 전시한다..

관사 2호는 테미놀이박물관으로 『호모사피엔스 - 유희하는 인간 展』이라는 주제로 전통 및 근현대 놀이를 체험형 전시 형태로 구성하여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관사 5호는 테미여행라운지로 테미오래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도심 속 쉼터와 같은 컨셉에 맞춰 북카페 형식으로 운영하고, 6호는 예술가들의 대관 접수를 통해 다양한 전시가 열릴 예정으로 29일부터 김조년 교수의‘붓글씨 展’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의 관사 7호~10호는 대전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레지던시 공간과, 주민 문화 쉼터, 테미학당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테미오래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체관람 안내 등 전시 관련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http://temiorae.com/ )와 운영센터(042-335-5701)로 문의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