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민군융합전략연구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민·군 포괄적 협력사업 통해 산업 및 국방 경쟁력 강화 기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23 10:02: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1일 교내 비전홀에서 민군융합전략연구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민군융합전략연구센터(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겸 센터장) 주관으로 ‘민·군 융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밭대학교는 민·군 간 기술협력을 넘어선 포괄적 협력을 통해 상호 간 혁신과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산업 및 국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2월 ‘민군융합전략연구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민·군 기술협력 R&D 발굴 △기술이전 및 교류 촉진 △국방 및 주변 산업 전문인재 양성 △국방 창업지원 등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사업 발굴에 힘써왔다.

최종인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후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과 산업 전 분야에 걸친 글로벌 경쟁 심화, 전자전·무인전 등 현대전 양상의 변화 속에서 민과 군의 상생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곧 산업경쟁력과 국방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밭대가 민과 군을 연계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우수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진정 어린 조언과 협력,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의 자문위원장을 맡은 박한기 전 합참의장은 “대학 내에 대학과 군을 연결해서 대학에서의 국방R&D 과제 연구를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또 국방과 관련된 계약학과 등의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민군융합전략연구센터라는 플랫폼이 한밭대 내에 가동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과 군 모두를 위해 매우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밭대학교 민군융합전략연구센터의 기능과 역할 △국방 R&D 과제 현황 △CB무기 위협 및 국방과학기술 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대학의 국방기술 R&D 참여 활성화 방안 △국방 R&D 과제 고찰 △계약학과 제도를 통한 국방인재 육성 △방위산업 계약학과(국방우주공학과) 설립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산업화의 90년 역사를 함께 해오며 산학연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전지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혁신대학으로 선정되었던 지역의 대표 산학협력선도대학인 국립 한밭대가 추진하는 민과 군의 포괄적 협력이 무엇이며, 어떠한 성과가 창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미나에는 최종인 부총장,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장, 서상국 민군융합전략연구센터 부센터장, 이재흥 교수, 오용준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박한기 (예)육군 대장, 변용관 한국화생방방어학회장, 이병권 한국기계연구원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장, 김정수 (예)육군 중장, 이정기 (예)육군 중장, 최환종 (예)공군 준장, ㈜두시텍 정진호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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