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마쳐
12개소 해양시설 대상 과거 지적사항 100% 개선 이행
박재일 jip2501@naver.com | 기사입력 2022-03-31 08:42:41
[보령타임뉴스=박재일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2일부터 4주간 관내 해양시설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수협급유소, 도서지역 내연발전소 등 기름저장시설 총 12개소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의 후속조치로 지난 5년(2017~2021)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행실태 점검결과, 과거에 지적된 ▸기름 공ㆍ수급 안전수칙 미비치 ▸방제자재 등 관리 미흡 ▸부두 내 작업 시 안전장구 미착용 등 85건(100%)의 개선조치를 성실히 이행 중임을 확인했으며,
더불어,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불량 등 취약시간대 기름 공‧수급 시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의 발생 개연성이 높은 해양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지도를 통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설 점검중인 보령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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