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예비후보, 청년공약 발표
청년 지지자 모여 의견 수렴 간담회… “실질적 도움 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3 12:16: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2030청년모임과 대전서구자체발전단의 서철모 지지선언에 이어 의견 청취를 통한 맞춤형 공약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 예비후보와 박래형 청년위원장, 전호진 대전2030청년모임 회원, 김화랑 대전서구자체발전단장, 김병권 부단장이 참석했다.

그는 ‘청년친화도시 서구’를 위해 ▲분과별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청년공간 ‘청춘포털’ 설립 ▲취창업 행정지원을 위한 ‘청춘나침반’ 운영 ▲온라인 통합정보플랫폼 ‘청춘지원군’ 구축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래형 위원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이 많은데, 서구의 기업과 대전지역 청년들을 매칭할 수 있는 인턴형 지원사업이 확대돼 청년들이 모이는 서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병권 부단장은 “청년창업가의 아이디어와 개인 또는 기업 투자자를 매칭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청춘포털에 청년기업이 입주하면, 세무사와 노무사를 멘토링으로 연결해 청년창업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협치 제도를 구축할 것"이라며 “청년을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가, 신혼부부 등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공약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지내다 명퇴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국민의힘 대전미래전략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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