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신임을 얻겠다
4월 확대간부회의서 공약 이행상황 점검, 선거철 흔들림 없는 시정 당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5 14:46:16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7일 남은 가운데 재선에 도전 할 것을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7일 남은 가운데 재선에 도전 할 것을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5일 시청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신임을 얻어 민선 7기 사업성과가 민선8기로 연결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민선7기 여러 성과가 8기, 9기로 이어져 대전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이 더욱 구체화되도록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신임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여러분은 지방선거 등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는 대전시정을 시민에게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공약 이행상황과 주요 사업성과를 되짚으며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직자와 시민, 언론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11개 중요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거나 면제받은 성과는 과거 같은 기간 예타 통과사업이 3~4개 수준인 것에 비해 괄목할만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노력한 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시민사회, 정치권, 언론인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시가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고 재정 확보부문에서도 타 시도보다 월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는 실현 가능한 공약을 시민에게 제시하고 또 약속을 지켰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갑천생태공원 개발 등 논란이 있었던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허 시장은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은 우리시가 이뤄낸 큰 성과이고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된 사업"이라며 “그럼에도 이처럼 의미 있는 성과의 진정성이 일부 의심받고 왜곡돼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다행히 실무 협의가 잘 진행돼 일부 시민사회가 제기한 걱정을 말끔히 해소했다"며 “명칭문제도 시민사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갑천생태공원에 대해 허 시장은 “오랜시간 호수공원 개발을 두고 여러 벽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던 사업을 민간협의에 따라 시민의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 준공에 따른 마이스(MICE)산업 발전방안 등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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