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 서구청장 출마 “열린 행정·열정 구청장 되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5 16:39:25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이 5일 서구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이 “대전 정치 1번지 서구의 영광을 되찾겠다"며 6월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인식 의원은 5일 서구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6년간 대전시 의정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로 서구 발전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만, 구민만 바라보던 초심을 가지고 저를 키워준 서구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약으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의 구정, 도심권 새구성으로 낙후된 지역 재개발 활력, 인적자원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인식 의원은 “그동안 경험과 지혜를 서구발전에 아낌없이 헌신하겠다"며 “서구 최초 여성구청장이 되어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어르신을 섬기는 며느리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의 구정을 펼치는 똑소리 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서구는 대전 정치행정의 1번지로, 돈 잘 벌고 잘 쓰는 서구를 만들어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그동안 둔산, 관저, 도안 개발로 큰 성장을 이룬 서구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청, 법원, 정부청사 같은 주요 관공서와 샘머리 공원 등 서구가 가진 큰 장점을 극대화시켜 기존 도심권을 새롭게 구상하고 낙후된 지역 재개발에 활력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보육과 초중등 교육지원에 힘써 서구의 인재를 키워내겠다"며 “실제로 아이를 기르고 교육사업도 펼쳤던 경력을 발휘해 대전을 넘어 우리나라를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날 불거졌던 학력 취소로 얽힌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관계에 대해 “고교 과정과 학위가 모두 취소돼 중졸인 상태이며 현재 대전시립 중고등학교 야간 졸업반"이라며 “박병석 의장은 제 정치 아버지이자 멘토로 고마우신 분이다. 세간에서 우려하는 부분들은 알고 있지만 의장은 저를 분명히 응원해 주실 것"이라고 확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인식 의원은 “이 자리에 첫 정치를 시작하는 16년 전보다 더 떨리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섰다"며 그때의 마음으로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 불모지에서 일궈냈던 많은 성과를 서구청에서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열린 행정’을 펼치는 ‘열정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인식 의원은 대전시의회 개원 이래 여성 최초의 내리 3선 의원이자 충청권 광역의회 첫 여성의장으로서, 여성의 정치참여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여·야를 막론해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그동안 우수 의정활동 대상과 매니패스토 약속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기성동 평촌 LNG발전소’ 건립 저지와 ‘도안대로 개설사업’ 예산 확정, ‘무상급식·무상교복 전면 실시’ ‘비정규직 근무환경·처우 개선’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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