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전남전 승리를 통해 선두권 도약 노린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5 16:46: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원정 경기 승리를 통해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있다. 6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으며 홈에서 열린 경남FC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특히 경남전에서는 유효 슈팅만 10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마사의 해트트릭과 김인균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비록 아쉽게 패배했지만 부천FC와 맞붙은 지난 라운드에서도 부천(12회)보다 더욱 많은 슈팅(15회)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패스 성공률(80.3%-78.3%)과 점유율(50.3%-49.7%)에서도 모두 앞섰다.

대전은 이번 경기 전남과 맞붙는다. 지난 시즌에는 5차례 맞붙어 2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정규 시즌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했으며 원정(1승 1무)에서도 패하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치러졌다. 대전은 전남과 비기며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었고, 이후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할 경우, 4위 전남과 순위를 맞바꿀 수 있다.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대전에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탄탄한 수비가 선행돼야 한다. 대전은 시즌 개막 후 무실점 경기가 한 차례(안산 그리너스 0-0 무) 뿐이다. 수비벽을 단단하게 세우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이민성 감독 역시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성 감독은 "실점을 이른 시간에 내주면서 선수들의 플레이가 급해지고 우리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 점을 계속 고쳐 나가야 한다. 선수들과 함께 바꿔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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