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기구 지원
동별 7~8가구 총 125가구에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대 지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4-11 22:30: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화재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보호를 위해 주택용 소방 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지원되는 주택용 소방 기구는 3.3kg 분말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대이며, 총 12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주소를 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다. 각 동에서는 지난 2월 중순 지원대상자 사전조사를 통해 동별 7~8가구를 선정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 수령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서부소방서는 중구 관할 동(대사동, 용두동, 오류동, 유천1‧2동, 문화1‧2동, 산성동)에 대해서는 주택용 소방 기구 배부에 협조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기구 지원을 통해 화재취약가구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하여 안전한 중구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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