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명노희, 학교에서 ‘아침밥 전면실시’ 정책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4 09:35: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인 ‘학교에서 (아침밥 전면실시)정책에 대한 정책연대를 위한 협약식을 국민의힘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23일 가졌다.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명노희 충남교육감예비후보와의 정책연대를 통해 “우리나라 교육경쟁력은 외적으로는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나,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습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아침잠이 늘고, 자녀들의 사교육비 마련을 위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이른바 ‘선진형 결식’이 학교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만 6세~11세 아침 결식률은 12%였고, 만 12세~18세 결식률은 39.5%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과식하는 경향이 발생하며, 생체 시계 이상을 유발하여 체중증가와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와 명노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고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아침을 굶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로 심리적, 학습적 기능향상과 학부모들의 아침밥 걱정을 해결"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학생들에게 쌀밥 위주의 식단이 아닌 영양식단(예를 들어 월요일 주먹밥, 화요일 토스트, 수요일 떡, 목요일 김밥, 금요일 주먹밥)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올해 고등학교 학생들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서 2023년에는 초·중학생들로 전면 확대 실시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 유성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호진·이재혁 예비후보와 대전 유성구의원에 도전하는 여성용·윤경한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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