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서구청장 예비후보 경선에서 사전 사퇴를 한 황진산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강노산 서구청장 예비후보를 전격 지지하면서 서구청장 후보 경선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강노산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황진산 전 대전시의장과 함께 손을 맞잡고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에 한 목소리를 냈다.

황진산 전 의장은 “강노산 예비후보의 젊고 도전적인 모습과 함께 서구를 향한 진심과 각오가 느껴졌다"며 “더 나은 서구 발전을 위해 강노산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노산 예비후보는 “황진산 전 의장과 함께 서구를 꼭 구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날 지지발언 이외에도 강노산 예비후보는 자신의 필승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 서구는 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민원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구청장이 꼭 필요하다" 며 “현재 저는 한 기업체의 대표로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노산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제게 서구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진실 된 구정을 펼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국민의 힘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강노산 후보를 포함해 김경석 후보, 서철모 후보 총 3명이 오는 5월 2일, 3일 양일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