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2년 만의 어린이날 행사’ 재창조 된 엑스포 공원 등 곳곳서 개최
2년 만에 대폭 개선된 다양한 행사, 대전 곳곳에 펼쳐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29 16:02: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에 엑스포과학공원,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스카이로드 등 대전 곳곳에서 어린이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주시오"라는 방정환 선생의 당부처럼 인격체로서의 어린이를 존중하기 위해 1923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의 날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다.

더불어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엑스포 재창조사업’이 완료되고,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진행되는 대대적 행사여서 그 기대감이 더욱 높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과거 “93엑스포 공원" 일대를 새롭게 개발하는 사업으로, 작년과 올해 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엑스포타워, 제2엑스포다리,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 개관 등 대대적인 변화들이 있었다.

엑스포과학공원도 물빛광장, 음악분수,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등이 건립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새로운 볼거리와 SNS컨텐츠로 자리 잡은 갑천 일원의 야경 또한 어린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5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무대공연, 거리공연,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레크레이션 ▲사이언스매직쇼 ▲버블매직쇼 ▲꿈돌이 꿈순이 캐릭터 공연 ▲사이언스 키즈카페 ▲과학체험 ▲빅버블 물빛 놀이터 ▲JAZZ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방한다.

실내체험장은 ▲교통박물관 ▲3D영상교육관 ▲방어운전 시물레이터 ▲지하철 및 버스 사고체험 ▲자동차 전복 및 충돌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야외체험장에서는 전동카트와 모노레일 자전거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수원 홈페이지에서의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대전스카이로드에서는 ‘힘내자! 대전스카이로드’행사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관광공사와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가 협업해 으능정이 주변 상가와 연계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거리 마술쇼 ▲풍선 아트쇼 ▲캐리커쳐 및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에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과학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유성구 ‘작은 도서관’에서는 ‘과학 북 마스터’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육‘365 온통과학대전’도 진행된다. 시민광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MT와 해외여행을 가상으로 가는 컨셉의 ‘상상해봄’버스킹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 행사가 2년 만에 재개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전시와 함께 대전시 전역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비전인 ‘꿀잼도시 행복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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