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로 김경훈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확정됐다.

김경훈·이재승 예비후보가 5월 2일과 3일 경선 결선투표를 진행을 해야 하지만 이재승 후보의 사퇴로 김경훈 후보가 확정됐다.

김경훈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저는 ‘중구가 변화의 중심이어야 한다’, ‘중구가 대전 발전의 거점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당원 동지 여러분과 중구 구민 여러분의 준엄한 말씀을 받들겠다"며 “성원해 주신 중구 구민 여러분과 민주당 당원 동지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 해주신 이재승·송덕헌·전병용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훈 예비후보는 “앞으로 4년은 중구의 변화와 도약을 가름하는 매우 엄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 4년은 중구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 행복한 중구, 변화하고 도약하는 중구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잘 해왔고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해내는 사람만이 이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사람만이 중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경훈은 새로운 발상으로 도전하고 혁신하며 변화와 도약의 중심이 되는 강한 중구를 만들겠다"며 “중구는 대전 발전의 거점이자 성장판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문산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조성·노후도심공원 도시숲 조성사업·건강한 에코스쿨 조성·원도심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고 골목경제가 살아나는 중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훈 만이 지닌 뜨거운 열정과 풍부한 경험, 강력한 추진력, 원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중구 구민 여러분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퍼지도록 하겠다"며 “제 온몸을 던져 중구를 대전의 중심으로 일으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에 김경훈을 성원하고 지지해 주신 것처럼 중구를 바꾸는 새로운 힘! 김경훈을 변함없이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