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산업단지·대청호를 통해 일자리·경제 잡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2 22:28:55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대덕구는 4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촌동에 금영산업단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일자리 확보에 유리한 만큼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청호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전국 최고의 호수공원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국가정원 규모의 대청호국민힐링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장동 생태문화공원 조성과 ▲법동소류지 복합생태학습원 조성 ▲오정 대화 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개선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6개 분야 80개 사업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을 나누었다.

▲구청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대덕구는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접근에서 실패했다는 점이다.

저는 경제전문가로서 대전시의원과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덕구의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을 연구했고 새마을 청년회에서 수년간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대덕구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많은 이야기를 듣다 보니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한 몸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타 경쟁 후보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박정현 현 대덕구청장 추진한 지역화폐나 재단 설립, 어린이 용돈 수당 정책은 지극히 포퓰리즘적인 성격을 띤 정책으로 과연 우선순위에 적합했나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정책이다.

그나마 좋은 정책이었던 환경 특화단지 설립도 공약해두고선 하나도 안 했다.

대덕구의 자원이 풍부하다면 또 모를까 재정 형편이 열악한 대덕구에서 퍼주기식 정책이 누구를 위한 정책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포퓰리즘 정치는 청년들의 미래를 박탈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뛰어난 구청장이라면 선심성 포퓰리즘 대신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다져야 한다.

최충규 예비후보는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분으로 저는 대전시의원으로서 복지위원장과 환경위원장,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실물 경제를 살폈고 지금까지 누군가에 의존하지 않고 창의적인 정책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

구민 여러분도 폭넓은 경험과 실적을 가진 경쟁력 있는 사람을 선택하리라 믿는다.

▲대덕구의 당면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나?

활기찬 지역개발을 통해 일자리를 확충하는 것으로 인구 증가에 힘써야 한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며 계층별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대덕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대덕구에는 4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촌동에 금영산업단지도 지금 활발한 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타지역에 비해 일자리 확보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

다만 그동안 관심과 이해도가 부족한 리더들로 인해 경시당한 부분이 있지 않은가 싶다.

이를 위해 살맛나는 신바람 대덕구 공약을 통해 산단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는데 회동 화훼유통 산업단지 조성과 대전산단에 청년 스타트업 기지 조성, 산단 환경개선 사업 지속 추진 등이 대표적인 정책 공약이다

▲대덕구의 교육 형평성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나?

대덕구 지역의 교육 인프라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잘 알고 있다.

제 경험담을 말씀드린다면 오정중학교에서 점심시간이 되면 급식실에서 인분 냄새가 진동한다고 해서 현장을 확인해보니 급식실 지하에 정화조가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 학교에만 국한된 이야기를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대덕구 학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시급히 다뤄야 할 문제다.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적극적인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교육 환경이 좋지 않아 떠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

▲대덕구 관광 산업에 대한 정책은?

저는 시의원 시절부터 제안했던 대청호국민힐링파크를 국가정원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청댐은 어떤 후보든 간에 관련 공약을 내놓지만 되는 것은 없는 지역이다.

저는 환경위원장을 하면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이 있는데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인근 보조댐의 경우 전국 최고의 호수공원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다.

수자원 공사 소유의 땅 5만 평이 놀고 있는데 이를 수림공원으로 조성한 뒤 카페와 어린이 회관 등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또 계족산 소류지도 조림 공원을 만든다면 적은 예산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살맛나는 신나는 대덕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정착시켜 대덕구의 장기적 비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약속드린다.

대덕구를 청년이 모이는 활력 도시로 만들어 선비 도시의 역사를 이어가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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