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 서비스 착수
인구·안전 데이터 융합 교통사고 등 안전도 지수화·시각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08 11:02:2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가 지역의 안전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www.seogu.go.kr/data)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서구는 2억 원 규모의 사업비(전액 국비)를 투입해 안전데이터 기반 분석 및 개방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안전데이터 포털은 ▲데이터 검색 ▲데이터 시각화 ▲지수 시각화 ▲이용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의 인구데이터와 CCTV, 화재사고, 교통사고, 보안등 설치 현황 등 22종의 안전데이터를 융합해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도를 지수화·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털에 접속하면 지역별 생활방범 CCTV 현황, 의료기관 유형별 현황, 지역별 노후 건물 현황, 화재사고 및 교통사고 현황 등 안전과 관련 있는 시각화된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전이 취약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동별 안전취약 지역을 지도상에 표현해 안전 진단 및 대책 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구축한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은 지난해 5월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된 공공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www.seogu.go.kr/bigdata/)’에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은 구민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전도와 안전 인프라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정책 수립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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