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보령·서천 보궐선거 출마 “좋은 정치·진정성 있는 정치하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1 16:56:59

장동혁 국민의힘 전 대전시당 유성갑위원장이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보령·서천지역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6·1 보령·서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은 장동혁 국민의힘 전 대전시당 유성갑위원장이 11일 대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 미이행에 대한 사과와 고향에서의 정치 시작을 알렸다.

앞서 대전시장 도전에 나섰다가 경선 전 컷오프 된 장동혁 전 위원장은 보령·서천 국회의원 출마설에 대한 부인과 대전시장 후보로 결과가 좋지 않아도 끝까지 대전발전을 위해 뛰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장 전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끝까지 약속 지키지 못한 것에 대전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비록 지역을 바꿔 고향에서 새로운 정치 시작하지만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충청 발전 위해서 대전 시민들과 했던 처음 약속은 끝까지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처음 정치 시작할 때 약속했던 좋은 정치, 진정성 있는 정치를 끝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장 경선 컷오프 이유가 보령·서천 출마를 고려한 당의 결정이었냐는 질문에 장 전 위원장은 “경선 면접 때 공천관리위원 중 그런 질문이 있었다. 일정 부분 고려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맞상대인 나소열 후보에 대해서는 “두 차례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낙선하면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고, 격차를 점차 좁혀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정치 상황 속에서 나 전 부지사보다 한발 더 열심히 뛰고 아껴 쓰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지역 현안 파악이 아닌 이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지금까지 지역과 함께한 사람이 아닌 현안을 해결하고 앞으로 함께 할 정치인이 필요하다. 저는 함께 할 시간이 많이 남은 정치인"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김 예비후보와 함께 손잡고 선거를 치르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지사 선거에 도움 되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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