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유성의 7가지 매력을 살려 재도약의 기틀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4 17:31:04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는 두 번의 구청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 12년간 유성구민으로 살며 추락하는 ‘유성’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는 “유성구는 발전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 있는 도시"라며 “과학·관광·국방·교육·교통·건강·그린 등 7가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대덕특구’, 유성온천, 국방과학연구소와 육군군수사령부, 대학교가 많은 ‘젊은 도시’, 고속도로 IC가 도시를 중심으로 4개가 있어 사통팔달, 산과 천이 있는 웰빙도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그린도시로서 이 강점들을 살린다면 유성의 발전에 한계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동규 구청장 후보는 “정체되어 있는 유성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 ‘명품 유성’을 넘어 ‘진품 유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와 일문일답

▲출마 동기

살기 좋은 유성, 거리에 음악이 흐르고 꽃으로 단장된 아름다운 유성일 때가 있었다.

지금 유성은 허태정 구청장과 정용래 구청장까지 민주당 구청장 12년 동안 숙원 사업들이 한 발자국도 못나간 채, 정체 중이다.

유성은 관광도, 과학도 다 죽어버린 특색없는 도시가 되었다.

그 점이 너무나 안타깝다. 이제 유성은 새롭게 일어서야 한다.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진동규는 윤석열 정부와 긴 호흡을 같이하겠다.

과학입국,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었던 유성에 심장 박동기를 들이대겠다.

유성온천의 불 꺼진 창에 희망의 등불을 다시 켜겠다. ‘명품 유성’을 넘어 ‘진품 유성’을 만들겠다. 결단코 30년 빠른 유성 발전을 꽃피우겠다.

▲현재의 유성구를 평가하자면.

지금 유성구는 지금 수많은 현안들이 정체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유성 온천 호황은 ‘옛말’이 됐다. 4년 전 유성구는 4차산업 전초기지 구축을 최대 목표로 내세웠으나 아직까지 계획만 요란하다. KAIST 등 우수한 공학 인재 육성 인프라를 갖추었었지만, 배출 인재를 포용할 기업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지역 발전과 상관없는 공약만 난무하고, 구청장의 혁신 리더십은 실종됐다.

일자리는 사라졌고, 부동산은 폭등했다. 주민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가고 있다. 무엇보다 그런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청렴도 최하위 지자체라는 게 가장 부끄러운 유성구 자화상이다.

▲차기 유성구청장이 된다면 민선 8기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유성을 주민의 뜻대로 새롭게 만들어갈 것이다.

행정에서 주민의 뜻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주민 편에 선 정치, 주민의 마음을 읽고 나누며 주민의 필요를 채워주는 소통과 공감의 구청장이 되겠다.

법인카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며, 구청장실을 월1회 개방하여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다.

‘선우후락(先憂後樂)’ 신념을 화두처럼 간직하겠다. 걱정거리는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움은 가장 나중에 누리겠다.

주민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봉사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다. 진심으로 주민들을 섬기며, 주민을 위한 봉사를 해야 한다.

머뭇거리지 않고, 올곧게 앞을 향해 나아가는 진심 행정으로 주민 감동의 시대를 열어갈 구청장이 되고자 한다.

▲주요 정책 및 공약에 대해 말해 달라.

유성관광특구를 업그레이드하겠다. 유성지역을 MICE(전시▲컨벤션)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델의 ‘테마특구’로 육성하겠다.

유성복합터미널은 공영 개발을 중심으로 일부 상업시설 유치로 조기 완공하겠다. 앞으로 들어설 대전 공공어린이 재활병원과 연계한 ‘키즈 온천’, ‘실내 스키장’ 등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2023년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겠다.

10여 년째 방치된 도룡동 옛 대덕롯데호텔에 과학·문화 융복합센터 건립하겠다.

대전시민의 오폐수를 처리하는 원촌동 하수처리장은 가동 이후 30년간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원촌동 하수처리장을 이전하고 경기도 판교형 실리콘 밸리를 모델로 대덕특구 기반 새로운 창업 생태계 거점을 만들겠다.

▲본인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정치적으로 2004년 노무현 탄핵정국 속의 열린우리당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으로 대전에서 유일하게 구청장에 당선돼 당의 깃발을 제일 먼저 꽂았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유민주 보수우파의 주춧돌과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대덕대 교수를 시작으로 충남대, 한밭대 등에서 후학을 위해 강의를 했다.

대전 유성에서 30여 년을 살아오고 있으며 2002년 대전시의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유성구청장을 역임했다.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 속에 구청장 재임 시, 청계천을 능가하는 유성천, 반석천, 관평천, 탄동천 등의 생태하천 조성과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전국 최대의 야외 ‘족욕 체험장’을 조성, 유성을 뛰어넘어 대전의 명소로 만들었다. 다시 구청장이 되면 보란 듯이 유성 발전을 이끌겠다.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오직 ‘일하고 싶다’는 호소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택시, 마을버스, 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4일, 9일에 열리는 장날마다 유성시장을 돌며, 민생현장을 돈다.

주어진 일과 책무와 민원은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해낸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정체되어 있는 유성의 숙원 사업들을 꼭 해결해낼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당부드린다.

“일 잘했고 일 잘 할 것"이라는 정평과 “이번에는 되어야지"라는 주민들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하루가 24시가 아닌 25시처럼 유성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

다시 한번 주민 뜻대로 새롭게! 대한민국 성장엔진 유성에 불을 지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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