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전 대전시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 합류
무너진 풀뿌리 권익, 국민의힘 승리로 실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16 20:31: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 5월 2일 ‘사천공천’에 불복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인식 대전광역시의원이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를 선언했다.

김인식 의원은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입당 성명서’를 발표하고 “무너진 풀뿌리 자치의 시민권익을 국민의힘 승리를 통해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24년 민주당으로 헌신한 시간을 회고하면서 ▲희대의 ‘공천사기극’을 자행한 더불어민주당의 비민주적인 행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완주 국회의원으로 점철되며 한국정치를 더럽힌 더불어민주당의 ‘성비위’ ▲오만과 독선으로 밀어붙인 ‘검수완박’ ▲당원의 권리를 짓밟고 무능한 허태정 시장 승리에만 눈먼 서구청장 경선 등 더불어민주당의 비민주적인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어 “20여 년간 정치적 생명과 자부심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서 못다 이룬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꿈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시민통합 및 직능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김인식 대전시의원은 김대중 정부 당시 새천년민주당에 몸담은 이후 2006년부터 5〜8대 대전광역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중앙당 부대변인 10년 등 활동과 함께 민선 7기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여성으로는 첫 의장을 역임했고, 민여협 상임대표와 한국여성정치연맹 중앙상무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이다.

특히 대전시의원으로 영유아 교육과 복지, 교육공무직 직고용제를 비롯한 처우 개선, 장기요양보호기관 등 어르신 복지, 또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관련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 등에 전념하며 대전시민의 권익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정과 평화포럼 상임공동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