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2년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방문 노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여건 개선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5 11:24: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태평동 버드내 조폐근린공원 일원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버드내 조폐근린공원 내 게이트볼장,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등을 방문하는 노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정 구간은 태평동 510-164번지 일원으로, 계백로(버드내 조폐근린공원)~유등천동로(한마음체육관) 320m 이다. 구는 해당지역에는 교통안전표지 설치, 노면 도색 작업,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추진해, 6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해당구간은 지난 4월에도 80대 어르신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차량이용자의 불이익이 없도록 교통법규 준수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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