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테크노파크와 창업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협력
혁신 조달로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6 15:05: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이명렬)은 26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대전(원장 임헌문)․세종(원장 김현태)․충남(원장 이응기) 테크노파크와 관내 혁신 기업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지방조달청과 대전․세종․충남 테크노파크는 정부가 혁신적인 기술개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혁신제품 지정 제도를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술보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대전·세종·충남 테크노파크가 혁신성·공공성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추천하고, 대전지방조달청이 혁신제품 지정 절차 및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혁신제품 지정을 지원한다.

혁신제품 지정 후에는 혁신제품을 테스트할 수요기관을 매칭해 시범 구매를 통한 사용성 검증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혁신 지정제품을 혁신장터에 등록하여 공공기관에 혁신 기업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기업들이 기술 개발 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혁신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성장한 혁신 기업이 다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원장은 “이번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의 혁신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을 극대화하고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촉진 기반조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원장은 “세종시 관내 혁신제품 보유기업 발굴뿐만 아니라 선정기업의 관내 수요처 발굴까지 책임지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이번 대전지방조달청과의 MOU는 충청권역 중소기업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확대를 통한 기업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에 산학연관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공통된 의견을 밝혔다.

참고로 대전·세종·충남 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을 지원하는 지역의 혁신 거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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