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아동이 행복한 동구 약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6 19:40: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는 ‘대전 동구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 공약 전달식 -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에 26일 참여했다.

이는 대동종합사회복지관과 파랑새아동복지포럼 참여 아동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획으로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70여 명의 어린이가 동구청장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박희조 후보 캠프 사무실에는 10명의 어린이가 방문해 폭력범죄, 기후환경, 놀이·여가·휴식·교통안전·복지 등 5개 분야에 걸쳐 후보와 함께 대화하며 공약을 제안했다.

행사의 사회를 맡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전병탁 복지사는 “선거 때마다 아쉬웠던 것이 아동도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지난 4월 말부터 5월 12일까지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아동 68명의 의견을 모아 박희조 후보께 11개의 공약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는 “우선, 어린 나이에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후보인 저에게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여러분의 공약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수준이 매우 높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공약을 가능하다면 반드시 실천하여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고 싶지 않은 동구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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