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중구청장 후보, “중구 발전 토대 세울 후보 선택” 기대
공약 정책 대결 안돼 아쉬움... 근거없는 네거티브 선거 풍토 개선돼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31 19:47:56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가 거리유세 중에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가 31일 저녁 공식선거운동을 마치며 “대전 중구 유권자분들은 침체된 중구 발전의 토대를 확실히 세울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며 중구민들에게 강한 신뢰를 표시했다.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는 31일 새벽부터 부사오거리 아침인사, 대흥동 등 관내 어르신 찾아뵙기, 선거사무소 내방객 면담일정을 소화한 뒤, 저녁 6시부터 22시까지 중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이 참여하는 거리유세를 끝으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김광신 후보는 마지막 거리유세 연단에 올라 “6월 1일 선거는 중구발전을 위한 정말 중요한 선거"라고 운을 뗀 뒤 “중구 발전은 땜질식 정책으로는 안되고, 근본부터 바꾸는 대개혁이 필요한 만큼 중구를 확 바꿀 김광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의 차이도 제대로 구별못하는 후보가 효율적인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말로만 중구 전문가에게 구청살림을 맡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상대의 네거티브에 이미 상당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고 있기에 맞대응하고 싶었지만, 구청장 선거만큼은 정책대결로 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끝까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분위기 형성에 노력했다"며 김경훈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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