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2 기획공연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 공연
두번째 무대, 지역국악인 한채연 명창 <전통서도소리를 듣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19 10:45: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공존·共存>, 두 번째 무대를 6월 23일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고 밝혔다.

‘2022 프로젝트 국악대전 <공존·共存>’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대전을 연고로 TV프로그램 등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젊은 국악인 초청공연으로, 지난 4월 김순진 가야금 연주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두 번째 무대는 서도소리 보급과 전승은 물론 전통예술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2호 서도소리 이수자 명창 한 채연의‘전통서도소리를 듣다.’를 통해 서도소리만의 독특하고 향수 어린 곡들을 즐기고 이해하는 연주를 준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西道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서도지역)에서 전승되던 민요나 잡가 등을 말하며 평안도 민요, 황해도 민요, 서도잡가, 한시를 읊은 시창과 극적 구성을 띠고 있는 배뱅이굿이 있으며 언제부터 부르기 시작하였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서도 좌창 대표적인 민요‘수심가’를 시작으로 황해도 풍구소리를 테마로 대금, 피리, 산조가야금, 소애쟁, 장구가 함께 연주되는 실내악‘풍구타령’과‘이병상가’, ‘본조 강원도 아리랑’, ‘연변아리랑’등 대동강 유역에 따라 평안도지방을 중심으로 서민 대중의 삶과 애환이 얽혀 만들어진 고유의 독창성을 지닌 서도소리를 들려준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통예술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국악 명인들과 대전출신 젊은 국악인들을 초청하여 국악의 대중화와 대전국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 23일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 전화(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