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덕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이상은)이 대덕문화관광재단 사무실에서 덕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용걸)와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암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커뮤니티센터를 마을예술창작소로 운영해 덕암동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면서 마을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진행 ▲마을예술창작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구민 모집 ▲마을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홍보 등의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덕암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7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및 공동체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마을예술창작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은 상임이사는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대덕구민들이 마을 안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생활예술공간을 조성하고 있고, 이번에 그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삶이 문화예술로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문화관광재단은 구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별로 마을예술창작소를 운영하는 마을예술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