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KTO 대전충남지사·충남관광재단,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대전충남 연계관광 활성화 전략 및 로컬관광 커뮤니티 확장 사례 답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6-23 15:57: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사장 안영배)와 충청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김춘식)과 함께 대전-충남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충남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지난 6월 21일(화) ~ 22일(수)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4월 20일, 충남관광재단 출범과 함께 KTO 및 RTO 4개 기관과 대전-충남-전라권 초광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MOU체결에 이어 실질적인 협력방안 도출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사외이사 등각 기관 임직원이 참여하여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 포럼, 로컬기반 관광콘텐츠 확장 사례 답사 등을 통해 대전-충남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 관광자원 연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워크숍은 ‘대전-충남 연계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한 공주대학교 윤동환 교수의 강연과 ‘마을스테이 확장과 지역기반 커뮤니티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퍼즐랩 권오상 대표의 강연에 이어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포럼으로 시작했다.

윤동환 교수는 대전 및 충남의 관광진단 지표 현황 분석을 제시하고 대전이 충청권의 중심도시로서 관광허브의 기능을 하며 인근의 소규모 시군과 연계성을 가지는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 방식의 관광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한, 대전이 지닌 관광 인프라를 활용,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중 미디어아트 부문에 대전시가 선정이 된다면 국제적인 관광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충남의 경우 외도 해상농원의 사례를 들어, 섬을 매개로 한 지역 재생 및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문화기획자가 되어 관광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측히 대전-충남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방문 동기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퍼즐랩 권오상 대표는 마을스테이를 통한 지역기반관광(CBT)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고 관광객과 지역 간의 접점과 동선을 만들어 참여와 교류를 유도하며 마을의 일상을 여행하는 경험을 전달하고, 갤러리, 팝업공간 조성 및 청년 사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액티비티 제공 등 마을스테이 확장 사례를 발표했다.

포럼에 이어‘마을스테이 제민천’, 책방마을, 팝업스토어 등 마을 여행을 통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확장 사례를 답사하고 공산성 등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대전-충남 연계 관광 콘텐츠 기획 등에 대한 참가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공주 제민천 마을스테이 사업은 대전 원도심의 테미오래 등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적용될 수 있다"며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충청남도관광재단은 물론 인근 RTO와 범충청권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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