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첫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1등급을 받았다.
수혈 환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대전을지대병원은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혈 전 빈혈 교정률 등 평가지표 4개와 모니터링지표 4개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김하용 원장은 “혈액의 적정 사용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수혈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했던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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