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은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구정구호로 삼고 민선 8기 구정을 통해 국정운영에 발맞추고, 위기의 서구를 구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1일 구청에서 열린 ‘민선8기 제9대 대전 서구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제 저는 오로지 47만 구민을 생각하며 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제 온 힘을 쏟아 부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약속을 지키는 신뢰행정, 일 잘하고 유능한 혁신행정, 구민에게 이로운 실용행정, 공평하고 정대한 공정행정, 희망차고 담대한 미래행정 이라는 5대 구정 운영방향을 기반으로 서구청의 모든 공직자와 함께 새로운 해가 뜨는 서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새롭게 성장하는 경제도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도시 ▲화롭고 자연친화적인 휴먼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도시 ▲꿈을 꿀 수 있는 미래도시 구현을 약속했다.

특히 둔산권 노후화 해결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조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재개발의 기틀을 닦겠다며 기업이 모이는 활기 넘치는 서구를 조성, 신성장동력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방위사업청,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행정도시의 위상과 경제과학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서구청장은 “제가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은 혼자서는 절대 이뤄낼 수 없는 일"이라며 “1천 5백여명의 서구 공직자 모두가 서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저와 함께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의 손을 잡고 여러분의 눈을 마주보며 앞으로 달려가겠다"며 “우리 모두 함께 열어 갈 대전 서구의 힘찬 미래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