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폭염 대비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추진
9월 말까지 4개월간 노숙인, 쪽방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06 13:18: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노숙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폭염 보호대책을 수립해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는 폭염피해 예방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호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노숙인시설과 협력하여 폭염에 노출된 위기노숙인에게 현장보호활동을 통한 긴급구호(응급잠자리 지원, 주거지원, 병원치료 등)를 지원하고 쪽방주민 상담 및 혹서기 수요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운영체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염 대응 홍보활동 ▲위생 및 건강관리 안전점검 ▲노숙인시설 의료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까지 폭염 대비 체계를 유지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철저한 보호대책에 따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는 민간기업과 유간기관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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