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윤석열 대통령에게 ‘방위사업청 이전·산업용지 500만평 확보’ 건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06 20:17:01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 조기 승인과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에 배석해 대통령 공약 사항인 제2의 대덕연구단지 조성,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용지 개발을 위한 500만 평 추진하고 있는데 그린벨트가 많아서 중앙정부와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계획의 조기 승인과 안정적인 대전 정착 지원을 위해 이전 추진단을 구성하고 내년도 예산에 기본 설계비를 반영해 달라는 건의와 함께 우주항공, 나노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한 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단 구축은 현재 100만 평 이상 되는 곳을 최우선으로 용역에 넣고 50만 평 이상까지 포함해서 10곳 정도 있다"며 “본격적으로 한 6개월 정도 용역을 해서 용역 결과 나오는 대로 산단 위치를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협의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조만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도 면담을 통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정책에 대해서 협조 요청을 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대기업을 포함한 좋은 기업들에게 설명과 계속적인 MOU 체결을 통한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산단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청취하고 그린벨트로서 효용가치가 없는 땅들 가운데 최대한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추진하겠다"며 “지금은 대전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와 도시의 미래가 훨씬 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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