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점검신청제 시행
이달 말일까지 신청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10 12:37: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 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점검신청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점검신청제’란 주민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신청하는 것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하여 도입됐다.

다만, 신청 대상은 개인 주거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적 점검대상 시설물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로 한정된다.

선정된 대상 시설들에 대하여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시급성, 위험 정도를 확인하여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하여 후속 조치사항을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다만,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점검대상 시설물로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주민점검신청제가 우리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도모하고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