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일자리정책 빛났다.
-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인센티브 7천만원 받아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7-21 18:07:52
- 2021년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일자리 노력 성과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과 함께 7천만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특별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며 행사를 빛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 이후 매년 추진되어 올해 11회를 맞는 일자리 분야 중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 중 안동시가 수상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대책과 목표를 지역주민에게 공표하는 제도로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낸 58개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우수상’수상은 안동시가 지역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지역대학이 주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 기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시는 바이오 백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 SK케미칼(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을 유치해, 지난해 안동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위탁생산되면서 바이오·백신산업의 메카 도시로서 기반을 쌓았다. 이와 함께,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 지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면서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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