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국제화센터 재개관으로 동서교육 격차 해소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7-22 17:53:46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가오동 국제화센터 재개관을 통해 동·서간에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조 구청장은 22일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시민들은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여전히 저소득층 또는 서민층에게는 영어교육에 대한 갈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나 유성구 또는 세종으로 이주하는 원인 가운데 집 문제도 있지만 교육 문제도 큰 이유가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영어에 대한 교육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그 부분을 채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5개구에 모두 국제화센터를 설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저도 큰 방향에서 옮은 판단이라고 본다"며 “성남동이나 가양동에 제2국제화센터를 만드는 공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는 동구, 중구, 대덕구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과거 운영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해 문을 닫았지만 이번에는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정상적인 경영을 하겠다"며 “일부에서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은 전국의 지자체에서 교육 시스템을 다 갖추고 있는 상황으로 저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더 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화센터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동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08년 설립된 통학형 교육시설로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교육을 제공하는 센터로 구비와 민간자본을 합쳐 63억 원이 투입된 교육시설로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영어 교육을 진행했지만 2015년 수익성을 문제로 문을 닫았으며 현재 건물은 문화원과 체육회가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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