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 행정은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01 17:17:43
서철모 서구청장이 1일 구청에서 열린 ‘8월 직원 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무원이 일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충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1일 구청에서 열린 ‘8월 직원 조회’에서 “ 타이밍과 충실성 가운데에서도 먼저 추진해야 하는 것은 타이밍"이라며 “지난날 서구의 발전은 전부 외부요인으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청사의 입주, 93년도 대전엑스포, 복수·관저지구의 개발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도시가 성장하면서 시청을 비롯한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진 도시가 되었지만 이제는 ‘골든타임’이 지난 도시가 되었다"며 “이 ‘골든타임’을 살리기 위해서는 미래를 생각하고 다음 무대를 준비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제가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캐치프레이즈를 정한 이유가 있었다"며 “행정의 본질을 보고 정성을 드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밍과 정성 그리고 봉사성을 꼭 갖춰져야 된다"며 “아무리 시대가 흘러도 공무원들은 항상 공익을 우선하고 또 어떻게 보면 예산을 절약해서 효과를 높일 것인가?, 어떻게 하면 효과를 보는 사람들의 숫자를 넓힐 것인가? 하는 부분에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청장은 “사람이 긴장하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며 “무·소·유의 자세 즉 무리하지 말고 소통하면서 유연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마지막으로 서철모 서구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 국가정원, 둔산 지구단위 현실화 계획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모든 것이 서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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