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용지 500만평 조기 구축
대전시, 산업용지 500만평 조성 등 현안·예타·국비사업 20건 건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03 16:48:52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표방하며 기업유치 및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용지 500만평 조기에 구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눈에 띄는 성과 거두기 위해서 당과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민선 8기 성공을 위해 대전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표방하며 기업유치 및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용지 500만평을 조기에 구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통과 및 면제,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신속 행정절차를 도와 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함께 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권 발전을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산업용지 500만평+@ 및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다.

건의를 받은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달 26일 대전시장께서 국회에 방문했을 때, 대전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내년도 국비 4조 769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7개 사업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관심 필요사업으로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 ▲사정교~한밭대로 도로 개설사업을 제시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역이 선도하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회가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에서 말씀하신 사업들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심을 가지고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에 처음으로 국비 4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이어지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