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 명절 대비 ‘청렴주의보’ 발령
음주운전 금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다음 달 13일까지 시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8-24 13:27: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정 청탁이나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발령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구 청렴 시책이다.
올해 4번째로 발령된 청렴주의보는 ‘음주운전 절대 안하기, 직무 관련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라는 내용으로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발령한다.
한편, 중구는 청렴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청렴 소식 알리미 문자메시지 전송 ▲청렴사랑방 청렴 소식 게시 ▲청렴퀴즈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청렴주의보 발령 등 예방적 조치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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