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은혜)는 24일,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스마트멀티사무원’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 및 연계를 위한 구인 업체 의견수렴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어 주식회사 노후, ㈜엔진서치, 등 총 5개 업체 채용담당자와 직업 교육 훈련 실무자 등 총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멀티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처와 구직자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맞춤형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멀티사무원’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세무·회계·마케팅·행정 사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됨에 따라 교육생들이 사무·행정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 및 홈페이지 관리까지 교육받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 수요에 맞는 멀티 사무원으로서 폭넓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는 “실제 현장에 투입됐을 때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이 강화된 인재들인 만큼 기대가 커 이번 교육생들 채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은혜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해나갈 것이고, 구인 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인재상에 맞는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도산빌딩 5층)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42-524-41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