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이 당원중심의 시당,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당을 위한 변화의 첫 발을 뗀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을 제대로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고, 혁신과 통합을 위한 대전시당 혁신위원회를 9월 중에 출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당내인사와 외부인사로 구성, 정치개혁과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당원 역할 강화 과제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실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누구나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위해 대전시당은 혁신위원회 위원을 오는 9월 1일까지 공모하며, 시민들과 당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혁신위원회에서 논의될 의제도 함께 공모한다.

혁신위원회 참여와 혁신의제 공모는 대전시당 홈페이지(https://daejeon.theminjoo.kr/board/view/notice/491)를 참고하면 된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대전시당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시민과 호흡하는 시당, 당원이 주인 되는 시당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혁신위원회를 통해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대전시당 변화의 힘이 이기는 민주당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