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당을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혁신과 변화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며 변하기 위해서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2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열린 ‘당 소속 시의원 워크숍’에서 “시의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 단결해야만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민주적인 절차이자 소통"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의원들이 똘똘 뭉쳐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전시장과 대통령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끼리 싸우면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의견이 다르더라도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면 대전시를 발전시킬 수 있고 대전을 발전시키면 시장과 국민의힘이 인정받을 수 있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서 시의원들은 김소연 변호사의 ‘지방의원은 어떻게 괴물이 되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방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한편 워크숍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철환 대전시 정무수석, 장능인 전 비대위원, 서현욱 사무처장 및 당 소속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