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한밭수목원만의 축제 필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13 09:41:26
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이택구 행정부시장·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한밭수목원을 산책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밭수목원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3일 이택구 행정부시장·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공원녹지 직원들과 함께 한밭수목원을 산책하며 “도심 속 최대 규모인 한밭수목원에서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수목을 더욱 사랑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부터 수목원을 재정비해서 내년에 축제 계획을 수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밭수목원이 대전 도심 중간에 위치해 대전의 허파 역할과 동시에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관심이 더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한밭수목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심 명품수목원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대전시민이 자연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침탐방은 한밭수목원 상징수목 선정, 수목 관리 및 수목원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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