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중구청장, 노후청사·구민회관 건립위해 노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4 10:14:05
김광신 중구청장이 23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구정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광신 중구청장은 노후된 구청사과 구민회관의 건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신 구청장은 23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구정질문에서 “구청사는 본관동과 제2별관이 50년 이상 되었으며, 제1별관과 제3별관은 2004년, 2006년 신축되어 16년 이상 된 건물"이라며 “그동안 구는 노후된 구청사 보강을 위해 2017년도 청사 내진성능 보강공사 완료와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로 현재 안전상 문제없는 B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사 신축을 위해 2019년도 국토교통부 리뉴얼 선도사업 공모·선정되어 국토교통부 개발구상안에 대해 사업성 검토를 해왔다"며 “리뉴얼사업은 LH 위탁개발 및 사업비 선투입 후 30년간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향후 예상되는 원리금 상환액과 이자비용이 구의 재정여건상 재원확보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추진이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광신 구청장은 “이에 따라 청사건립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중구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했으며, 금번 추경예산에 1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노후 청사 개선방안의 하나로 현 부지내 단계별 증축 계획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광신 중구청장은 “청사건립을 위한 청사건립기금 마련과 함께 중장기적인 청사 건립계획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강조했다.

김광신 구청장은 구민 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우리 구는 관내 대규모 공연장이 없어 문화예술 공연이나 각종 행사개최가 어려워 상대적으로 타구에 비해 구민들의 문화 예술 등 향유 기회가 적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전광장 야외음악당 부지에 1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와의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서대전광장은 다양한 계층의 이용성과 지역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도시계획시설 해제가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대규모 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시설을 포함한 구민회관 건립 조성은 부지 확보 등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나 관내 재개발 정비구역내 공공용지 확보 등 서대전광장 이외의 다양한 적정부지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안으로 향후 태평5구역 재건축 사업 지구 내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시 공연장, 전시실 등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광신 중구청장은 류수열·안형진·유은희 의원이 질의한 ▲서대전시민광장 환승센터·주차장 조성사업 공약 제외 ▲한마음 생활체육관과 서구 유등로 삼거리를 잇 보행교 사업의 공약 제외사유와 향후 계획 ▲목양마을에서 용문2주택 보행교 신설 사업 공약 제외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와 상권 활성화 ▲신축 청사 건립추진 계획 ▲구상 중인 구민회관의 역할과 기능, 관련 계획 ▲보문산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사업활성화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대책에 대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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