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정용기, ‘대덕구 소외’ 대전시의 적극적 지원 필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26 20:08:35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정용기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과 정용기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 대덕구)이 ‘대덕구 소외’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24일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에서 열린 ‘제25회 동춘당문화제’에 참석한 정용기 전 의원은 “동·서간 격차 문제는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실생활 모든 분야에서 체감하는 부분"이라며 “원도심의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서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치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전시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대덕구를 비롯한 원도심 주민들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순 의원도 ‘대덕구 소외론’에 공감을 표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이 약속한 균형발전 정책이 잘 이행되는지 지켜보고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동·서 격차가 심화하고 있어 시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대덕구는 제대로 된 공연장도 없을 정도로 문화시설이 취약하고 경제·문화·교육·예술에 이르기까지 균형이 맞는 부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지난번 국회에서 이장우 시장과 이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며 “시장 본인부터 원도심 출신으로 균형발전에 대한 많은 정책을 준비하고 있어 대전시의 정책과 투자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구·중구·대덕구를 균형 발전시키는 것이 대전의 실질적인 미래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대전이 골고루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며 “구도심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대전시가 전략적으로 예산과 정책을 투입하고 행정을 아주 스피드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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