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추진
야간 운행택시에 인센티브 지급... 운행확대 유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30 10:09: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심야 시간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의 승차난 해소를 위해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기간의 거리두기로 인한 운수종사자 감소 및 주간운행 선호로 인해 전국적으로 택시 탑승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서울, 부산 등 타 시·도에서는 택시부제 해제 등의 정책을 도입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우리시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수 추이

- 2018년(3,591명) ⇾ 2019년(3,290명) ⇾ 2020년(2,649명) ⇾ 2021년(2,487)⇾ 2022년 9월 현재(2,555명)

이에 대전시는 택시수요는 많으나 심야할증이 되지 않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택시 운행을 확대하기 위해 택시기사에게 운행요금의 20%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심야할증 20% 적용시간: 00:00 ~ 04:00 / 지원비율: 1만원 이하(택시요금의 20%), 1만원 이상(2천원 정액지원)

이번 사업은 대전 시내권 이용요금 2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2천 원 한도로 지원하며, 택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10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택시기사의 심야운행 동기유발과 사기가 진작되어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택시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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