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형신 유성구의회 의원, 지역 실정에 맞는 보훈 정책 추진 촉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9-30 21:39: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30일, 제25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5분발언에 나선 한형신 의원은 전쟁으로 큰 아픔을 겪고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해 언급하며 “누군가의 희생으로 우리가 지금 존재한다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과 가족에 대한 보훈 정책을 공고히 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이 인상되긴 하지만 현재 대전시의 수당 지원이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낮아 인상액을 감안해도 사실상 부족한 지원"이라며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관내 8대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 또한 미약해 보훈 대상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업이 적절히 발굴·시행되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한형신 의원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전사자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을 세워 미군 전몰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후대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업적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보훈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형신 의원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고려할 때 보훈대상자는 존경과 예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고려해 유성구 차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보훈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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