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예방 집중 홍보기간 운영
이창희 | 기사입력 2022-10-27 11:24:37

[경기타임뉴스=이창희 기자] 김포시가 영농철 및 겨울철을 맞아 생활쓰레기와 영농부산물, 폐비닐 등 몰래 태우는 '불법소각행위' 탓에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커 올해 말까지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읍·면 농촌지역이 혼재함에 따라 영농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농촌을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야간에도 순찰을 강화해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을 알지 못해 소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지도·점검 중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종류에 따른 처리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폐비닐, 비료 포대, 농약 빈병 등은 읍·면·동별로 지정된 거점장소에 모아 재활용 수집소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1톤 미만일 때는 개별적으로 김포시 재활용 수집소에 가져다줘야 하며 농업잔재물은 농정과에서 파쇄기 지원을 받아 파쇄한 뒤 배출하면 된다.


이 밖의 영농폐기물은 불에 타는 성질의 것은 황색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고, 타지 않는 것은 흰색 마대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이정미 김포시 자원순환과장은 "불법 소각행위는 미세먼지 유발은 물론 산불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며 "영농폐기물은 소각하지 말고 각각의 성질에 맞게 처리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