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1동, 동절기 대비 주거환경 개선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0-30 14:21: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이재호)은 지난 29일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상)에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봉사회 회원분들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으로 추진됐다. 집수리 봉사는 누수로 인한 실내 곰팡이 제거, 도배와 장판 교체, 실내공간 정리정돈, 마무리 청소 등으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우편물을 배달하며 접하게 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자비를 들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져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정성껏 집을 수리해줘 걱정 없이 겨울을 맞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우송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 같다"며, “소식만 전하는 메신저가 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공원청소, 급식봉사, 연탄(난방유)나눔, 청소년 선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우체국 전령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호 동장은 “뜻깊은 사랑을 전달해 주신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잘 활용·연계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