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365일 재난에 대비한 시민안전 대응매뉴얼 확립 지시
11월 확대간부회의서 현장 안전대비 수시 점검, 공직자 안전대처능력 교육강화 등 주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01 17:14:31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메뉴얼 체계화를 지시했다.

이장우 시장은“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어 슬픔을 견딜 수 없다"며 “우리시는 각종 재난이 365일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형 축제나 행사는 계획수립 전 반드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며 “현장 전체 도면을 놓고 유사시 안전공간 및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장은 “공사현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은 실·국장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대응 경계태세가 느슨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호활동 등 재난관련 안전교육을 받아 어떤 재난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희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평시에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시와 자치구가 도시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하나로 나아가는 협조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제가 일관되게 갖는 생각은 시와 자치구가 분리된 게 아니라 도시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자치구 발전이 곧 시 전체의 발전과 같은 만큼 서로 정책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연말 막바지 국비증액 총력, 겨울철 소방활동 강화, 대청호 활용방안, 청년주택 및 창업공간 입지 다변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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