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옷캔(OTCAN)으로부터 목도리 후원받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06 11:14: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10층에서 입동을 맞이해 독거노인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이 4일 열렸다.

방한용품은 500만원 상당의 목도리 320개로 비영리 법인 ‘옷캔(OTCAN, 대표 조윤찬)’이 후원했다. 해당 용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관저종합사회복지관 △서구종합재가센터 △실버누리 요양원 △해피존 요양원)에 전달되어 서구지역 독거노인에게 배부된다. 이를 통해 겨울을 앞두고 기온 저하로 인한 심신미약 노인들의 겨울철 질환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조윤찬 옷캔 대표는 “옷캔은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2009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이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대전 지역 내 독거노인을 돕고자 방한용품을 준비했다"고 후원의 의미를 전했다.

최용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 직무대행은“입동을 앞두고 겨울철 질환과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분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옷캔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옷캔(otcan.org)은 2009년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법인으로써 한글 ‘옷’ +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16개 국가 현지의 비영리단체 또는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기관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2020년 7월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수행기관 20개소, 수행인력 1035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노인 돌봄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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