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오영식) 산학협력단은 지난 2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교(BAKU Engineering University)와 글로벌 창업교육, 정보교류, 기술사업화,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에 협력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이 지난 5년간 현지 교수들과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바쿠공과대에서 하바르 맘마도프(Havar Mammadov)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고유한 산학협력과 창업 특성화를 지닌 한밭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TEC(Technology Entrepreneurship Commercialization) 기반 기술사업화와 창업, 그리고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분야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내용은 현지 뉴스에 ‘바쿠공대와 한밭대 MOU’라는 주제로 자세히 소개되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F7ldRLJ6VIQ)

또한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 26일과 27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한 ‘2022년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성과확산 포럼’(연구책임자 김은주 박사)에 참가해 아제르바이잔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기관들에게 심영택 서울대 교수, 심경수 서울과기대 교수, 손수정 STEPI 연구위원, 강신애 연구원 그리고 이진규 고려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한국의 기술사업화와 경제발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29일에는 아제르바이잔 혁신기술교육센터 ITE(Innovative Technologies in Education)의 이사 가시모프(Isa Gasimov) 센터장과도 기업가정신 및 기술사업화 등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LINC 3.0의 목표인 정주형 인재양성과 기업가형 대학을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력단의 글로벌 협력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